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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이란 - 도움이 아닌  거래 (Trade, not Aid)

대화와 투명성 및 존중에 근거한 거래파트너로, 동 목적은 세계무역이 보다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는데 있다.

즉, 보다 나은 교역조건을 제시하면서 특히 지구 남반구에 있는 수지균형이 맞지 않는 제품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권리를 부여하여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공정무역은 단순한 '무역' 그 이상이며 이 것을 통해 세계무역에 있어서 공정성을 높이는 걸 가능하게 한다.

공정무역 이야기뉴스레터 제 18회

WFTO Asia에서 4-6월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5월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주간에 아시아 각국에서 벌어진 행사 사진들이 다채롭습니다.

오늘 한국공정무역연합에서는 이 뉴스레터 중 몇 가지 내용을 골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우선, 지난 WFTO Asia 뉴스레터에는 없었던 회원 단체 소개 코너가 눈길을 끕니다.

Kumbeshwar Technical School(KTS)라는 네팔의 NGO가 첫 타자로 소개되는 영예를 누렸네요.

이 곳은 전 국가 이사회 멤버인 Siddhi Badadur가 1983년 설립하여 1987년 등록한 단체로, 네팔의 하급 카스트인 Pode 공동체와 다른 경제적/사회적 약자들, 특히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83년 보육 계획과 카펫 직조 기술 훈련 프로젝트가 만들어졌고 1984년에는 성인들을 위한 초등 교육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3년간 직업 훈련과 수입 창출 프로그램을 통해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조직을 키워 왔고, 현재 KTS의 육아 및 초등 교육 프로그램에는 250명의 아이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20명의 집 없는 아이들에게는 집을, 15살 이상 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는 카펫 직조와 수제 편물 기술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입 창출 활동에서 나오는 판매로 1994년부터는 모든 프로그램에 자체적으로 비용을 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손으로 짠 생산품들은 특히 Fair Trade Company Japan이나 People Tree UK같은 공정무역 거래 파트너들 덕분에 꾸준한 수입 증가에 일조했다고 하고요.

작년인 2008년 5월에 KTS는 새 학교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이로써 직조는 물론 품질 검사, 행정 업무 교육을 위한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 장소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KTS는 졸업생들이 모두 취직을 하고 배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매년 225명 이상의 아동과 70명의 성인이 교육과 직업 훈련을 여기서 받고 있으며, KTS는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라는 모토를 실현하고 사랑하는 조국인 네팔에서 빈곤층 중에서도 빈곤층의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KTS의 디렉터 Kiran Kadgi와 단체 소속 아동들


2. 두 번째는, 이번 주 WFTO Asia 뉴스레터에도 연대 경제Solidarity Economy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WFTO Asia의 회장인 Chandra Prasad Kachihipati가 올해 4월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제 4회 “연대의 전지구화”에 대한 국제 회의에 다녀온 소식을 전합니다. 1997년 리마, 2001년 퀘벡, 2005년 다카에서 열린 회의들에 뒤이어 열린 올해 회의의 테마는 “또다른 경제는 존재한다: 사회적 경제와 연대 경제의 혁신”이었다고 하네요.

신자유주의적 지구화가 초래한 여러 형태의 소외는 전 대륙에 걸쳐 사회적 경제와 연대 경제(social and solidarity economy)의 다양한 실험이 만개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공정무역, 윤리적 금융(ethical financing), 문화 프로젝트, 연대 관광 등의 예를 들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성장을 위해서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자신감은 자본을 극대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구 상의 모든 남녀 간에 사회 정의와 연대가 존재하는 세상을 건설할 때 얻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나란히 연대 경제에 대한 문답 코너도 있는데요.

- 연대경제란 무엇인가?

실행에 기초한 대안적 개발 프레임워크로 다음 원칙을 따른다:

=연대와 협동

=모든 측면(인종, 계급, 민족, 성 등)에서 평등

=사회적/경제적 민주주의

=지속 가능성

=다원성, 풀뿌리 조직의 다양성

=인간과 지구를 우선시

연대 경제의 다른 요소들은 협동 조합, 토지 신용, 지역 통화(currencies), 공동체 단위 농업, 사회적 투자 기금, 참여적 예산 짜기, 녹색 기술과 자유 소프트웨어 등의 “경제적 대안들”에 의해 특징지워질 수 있다.

연대 경제의 어떤 요소들은 수 백년간 존재해 왔지만, 프레임워크 자체는 매우 최근의 것이며 이는 아직도 진화 중이고 정의되고 있는 중이다. 신자유주의 기업 지배적 지구화의 실패에 대한 대안으로 이것을 발전시키려는 전지구적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 사회적 연대 경제의 원칙들은 무엇인가?

사회적 연대 경제는 협동과 연대에 기반한 관계 위에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관행을 구축하려는 시민들의 조직화의 결과물이다.

이 새로운 생산과 소비 방법은 집단 노동, 자가 경영, 사회 정의, 환경 존중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선호한다. 하지만 사회적 연대 경제는 단지 다르게 생산하고 소비하려는 데 국한되지 않는다. 이것은 또한 현재 발전 중인 사회적 변환에 목표를 둔 점점 커지고 있는 사회적 운동이다.

연대 경제에 대한 말이 나온 김에, 가까운 동경에서는 올 가을에 아시아 연대 경제 포럼이 열린다는 소식을 최근 사무실을 방문한 한 일본 학생이 전해주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olidarityeconomy.web.fc2.com/ (영어 및 일본어)

초대의 글 일부를 첨부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세계 사회 포럼의 장소를 제외해서는, "연대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나 그 실천자의 교류가 빠져 있었습니다. 거기서 지난 2007년 10월, 필리핀·마닐라에서 제1회의 "아시아 연대 경제 포럼"이 개최되어 아시아제국을 중심으로 약 700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최대의 성과는, 사회적 기업자와 사회적 책임 투자자와의 만남의장이라고 하는 연대 경제의 새로운 차원이 발족한 외, 아시아 각지의 여러가지 "연대 경제"의 실천의 교류가 실현된 것입니다. 포럼의 마지막에는, 다음 번 제 2회의 포럼을 2009년에 일본에서, 또 제3회째를 2011년에 인도에서 개최하는 것이 정해졌습니다.

....협동조합, 공제 조합, 노동조합, 시민단체. 사회적 사업, 공정 무역, 시민 금융, 시민 활동등에 종사하고 계시는 여러분, 또 자치체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계자나 비영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에게는, 꼭 참가해 주셔서, 일본, 아시아, 그리고 세계에 있어서의 "연대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을 주셨으면 하면 바라, 여기에 동회의에의 참가의 의뢰를 말씀드립니다. ..."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한국공정무역연합 올림


[출처] [한국공정무역연합 뉴스레터] 제 18호 ((사)한국공정무역연합) |작성자 공정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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